대구농협은 12일 이달 새농민상 수상자로 참살이농장 대표 대구경북원예농협 조합원 김용범(47)·강석경씨(46)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김용범씨는 경북 청도군 금천면 일대에서 복숭아, 감, 송이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업경영인으로 경운대학교 경북농민사관학교전문농업 CEO양성과정을 수료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한 2013년도 후계농업경영인 경영교육을 수료하는 등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췄다.이를 토대로 한 영농기술, 농업경영 지식을 전파한 공을 인정 받았다.김씨 부부는 또 바쁜 영농생활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자율방범대 활동, 의용소방대 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 경북도지사, 경북군수, 청도경찰서장 등 각종 행정기관 및 사회단체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이들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