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015년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내년도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한‘국비확보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비 예산 신청을 앞두고 그 동안의 실국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과 당위성, 국비확보 목표액 설정, 국비확보 활동 전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기조가 국민 안전과 복지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달성군은 이를 중심으로 관련 예산을 신청·확보하고, 편리한 도시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달성군은 내년에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30여개의 사업을 발굴·선정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가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사업으로는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국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존 지역의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현풍 원교~오산간 도로(원오교) 건설사업(총사업비 200억), ▲사업(총사업비 150억), ▲현풍 도심환경개선사업(총사업비 60억) 등과 화원읍 뉴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내천 고향의 강 정비공사(총사업비 286억),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 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이 있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진천천 재해예방사업, ▲다사 서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하빈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의 국비를 신청한다. 또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노후된 달성군민체육관의 증개축 사업 등에 대한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군민들이 행복한 달성군 건설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히고, "또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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