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공무원봉사회(회장 정문선) 회원 50명은 지난 1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영천시 도림동에서 `마늘 쫑 뽑기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오전 9시 30분 현장에 도착해 간단한 작업요령을 들은 후 장비를 갖추고 뜨거운 햇살 아래 6시간 동안 마늘 쫑 뽑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북구청 공무원봉사회 정문선 회장은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에는 나누리봉사단과 참사랑봉사단, 다사랑봉사단 등 3개의 봉사회에 224명의 공무원들이 매월 봉사단별로 `대구역 노숙인 무료급식 활동`과 `강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성보재활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3개 봉사회가 다같이 연합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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