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0~2013년까지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한 5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전국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 심사에서 목표설정, 사업내용, 지원필요성 및 추진체계, 지속성과 개선 효과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사업기간은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한국관광공사 지역협력단과 연계해 사업이 추진된다.군은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는 `고령 가야로드` 코스 개발이라는 타이틀로 전문스토리텔러 양성, 스토리텔링 책자 제작, 관광공사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내년에도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문화유산 본 목록 등재 대비 수용태세 개선에 매진해 고령군 관광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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