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6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과 이동식 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내에는 관광지 7개소와 시장 11개소, 공원 2개소 등 공중화장실과 이동화장실 총 77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설치한 지 오래돼 보수가 필요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돼 이번 일제점검으로 불편을 최소화 한다. 바깥 활동이 잦은 계절을 맞아 주요관광지와 유원지, 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위생상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 하고 훼손된 시설은 보수해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을 해소, 클린 예천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주기적으로 청소, 악취 및 해충발생 방지를 위한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지 비치 및 관리인 지정여부 등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에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대해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관리카드를 비치해 사용자가 파손 또는 사용에 불편한 사항을 신고하면 신속히 보수?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우리 지역의 얼굴이며, 군민의식을 알 수 있는 기준이라”며 “사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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