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청도역에 친환경 신형 ITX-새마을호 열차를 포함해 총 4회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한다. 최경환 의원(경산,청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청도역 새마을호는 이용객 저조로 2012년부터 정차하지 않았으나 교통편의와 새마을 운동 발상지 청도의 상징성을 고려, 최 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코레일에 특별 요청한 결과 1일 4회 정차하게 됐다.    특히 기존의 새마을호 열차보다 개선된 신형 ITX-새마을호 열차의 정차로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ITX-새마을호 열차는 일반실 6량, 객실당 50-70석, 총376석 좌석 규모로 수유실, 물품보관함, 휠체어석을 갖추고 있다. 새마을호열차 운임은 기본구간(청도~대구 구간)이 4,800원이고 청도~서울간은 34,9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월~금까지 경로 및 장애 4~6급은 30% 할인(장애1~3급은 보호자 포함 50%할인)되며 주말, 공휴일에는 할인을 받을 수 없다. 한편, 최경환 의원은 “청도역 새마을호 열차 정차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하고, 청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KTX 정차를 위해서도 코레일과 계속 긴밀하게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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