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선거가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이영직(64·전 포항영신고 교장) 예비후보와 문경구(50·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학교발전위원장)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오전 경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두 후보 측은 그동안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가져왔으며 최근 이영직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6일에는 유진춘(66·경북대 명예교수)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선거운동을 멈추고자 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는 이영우(68·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와 이영직 예비후보, 안상섭(51·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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