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가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의 안식과 실종자 귀환을 기원했다. 스포츠닥터스는 10일 경기 성남 야탑동 합동분향소에서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렸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에 희생당한 학생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족들에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 스포츠닥터스 의료진으로 구성된 긴급지원팀을 파견해 희생자 및 유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및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알렸다. 1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2차 노랑풍선날리기를 한다. 02-501-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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