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수도사업소는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수질검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질검사는 「수도법 및 먹는 물 수질기준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관내 105개소(원수 36개소, 정수 69개소)에 실시하게 되는데, 원수는 불소 등 11개 항목을 정수는 58개의 전항목에 대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이 있을 경우 부적합 원인을 파악해 소독 등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정수 소독시설에 소독 약품을 배부하고, 수질 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서성교 수도사업소장은 “수질 안전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이번 수질 검사를 통해 음용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주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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