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본교 구강보건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8100 실천하기(8살의 치아를 100살까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은 청송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치아의 상태를 조기 검진하여 치아질병을 예방하고 2차 질병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구강검진을 실시하기 앞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승낙서 및 구강검진 문진표를 받아 학생 개개인의 정보보호 및 구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실시했다.  ㅜ또 검진은 인체에 무해한 약물을 치아에 뭍혀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여기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경우 간단한 치료를 진행하고, 심한 경우 병원 방문을 안내했다.  첫날 검진을 받은 김성주 양(6학년)은 “평소 단 것을 많이 먹냐는 의사선생님 말에 뜨끔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치아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위험하다고 하니 단 음식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식습관이 변하면서 학생들의 치아질병도 많아졌습니다. 오늘부터 실시한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아질병을 발견하고 예방, 학생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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