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두생산지인 김천에서 여름철 대표과일인 새콤달콤  자두가 첫 수확을 맞았다. 지난 11일 남면 운곡리 김해석(75)씨의 큰개울농장에서 시설하우스 자두가 노지보다 40일 가량 빨리 수확을 시작했다.  큰개울농장 시설하우스 1.4ha에서 재배중인 자두는 지난 1월 초순부터 가온을 시작, 2월 18일께 만개돼 5월 중순부터 6월 중하순까지 수확에 들어가며 대형마트와 인터넷판매를 통해 노지대비 4배 이상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큰개울농장에서 생산된 자두는 한약재, 은행잎 등으로 자연농약을 직접 조제 살포하는 방식으로 자두를 재배, 무농약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자두로 소비자의 신뢰도 또한 높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 자두가 전국 제일의 주산지인 만큼 품질중심의 자두를 생산해 소비자가 더욱 더 신뢰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들에게 강조함은 물론 김천의 주 농업소득원으로 정착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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