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거주 귀농?귀촌인에 대한 영농기술교육이 지난달 9일부터 총 9회에 걸친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120명의 교육생중 1개월간 1주 2회 총40시간 이상을 이수한 대상자 66명만이 수료증을 받았다.또한 교육기간 중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봉사했던 강귀병 학생회장과 김순용 학생총무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교육기간 동안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던 교육생들은 서로 연락처와 정보를 교환하자는 약속으로 교육 수료를 아쉬워 하기도 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인이 갖춰야 할 농촌정착요령, 귀농정책 소개, 초빙강사 특강, 작목별 농업기초 기술교육, 농기계 활용, 선배귀농인 현장견학, 성공 귀농인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했고,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영주지역농촌 및 문화특징, 귀농 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선택, 의지할 수 있는 인맥형성 등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영주시는 교육을 통해 초보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2015년 귀농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우선 혜택을 부여함은 물론, 교육 후에도 귀농?귀촌인 간 계속된 정보교류로 귀농인 조기정착 과정에서 농가 소득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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