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대상은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인원이 미달시에는 최저생계비의 150%까지 가능하다.모집인원은 45명이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옻골동산 산책로 조성 등 6개 사업에 투입되어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고 시간당 5천2백10원과 부대비 3천원을 지급받게 된다.사업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북구청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재산과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늦어도 6월 하순경에는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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