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산림조합과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벽화마을은 13일 오전 11시 본리2리 마비정 벽화마을 체험장에서 농산촌마을 가꾸기 운동으로 일환으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달성산림조합 이석원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마비정 벽화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자축했다.달성산림조합은 이번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촌 마을에 활력증진을 위해 임업기술지도는 물론 임산물 판로 개척으로 마을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마비정 벽화마을의 경관조성과 환경정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마비정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형제애를 발휘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마비정 벽화마을에서도 달성산림조합 사업에 협조하면서 하나된 마음으로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한편, 마비정 벽화마을은 비슬산 자락이 병풍처럼 휘감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 자연부락이었으나, 2011년 녹색 농촌체험마을인 `로하스테마마을`로 지정 받아 추억의 벽화그리기와 꽃마을 가꾸기를 비롯한 마을향토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농촌체험장과 방문자 지원센터, 농산물 판매장을 건립하고, 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