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14일 대구고용센터 회의실에서 중·장년층 유관기관 사업 연계강화를 위해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7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날 간담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 대해 지역의 유관기관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대구고용청은 금년에 ‘채용박람회’, ‘양질의 일자리 발굴’, ‘중·장년 취업지원 안내 MAP 제작’ 등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와 노사발전재단은 제대군인과 중장년에 대해 체계적인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및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사)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대구노인복지관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들도 중장년의 사회참여 및 성공창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대구고용청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률 70% 로드맵과 관련해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비경활인구의 고용 가능성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대상으로 장년취업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을 실시해 지난 해 대구·경북에서 약 4600여명 이상의 중장년 취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중장년에게 취업·훈련·창업 등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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