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관내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각종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본청을 비롯한 공공 시설의 소화기 405개(본청 151개, 팔공정보문화센터 30개, 동주민센터 224개)와 옥내외소화전 33개(본청30개, 팔공정보문화센터 3개), 경보·피난설비 등 소화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실제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한 소화시설 안전점검에서 소화약제 압력치 및 배치 적정 여부, 옥내외소화전, 경보·피난시설 관리상태, 충전불량 소화기 실제 성능실험 등을 점검해 충전불량 및 외관손상 소화기 18개(본청 11개 폐기처분, 동 7개 자체조치)를 조치완료 했으며,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점검 월 1회 및 정밀점검 년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화재발생대비 경보음 작동여부, 구청사 북측 주차장에서 화재발생 대비 소화기, 소화전 모의훈련 및 성능시험을 가졌다.실제연습은 화재발생시, 초기 진압으로 사용되는 소화기와 옥내외소화전 등 소화시설의 배치·작동상태 등 사전점검을 통해 긴급상황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발생 경보와 동시에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동원한 가상 모의 연습이다.이날 훈련에 소화기 성능실험에 직접 참가한  김문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화재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화재경보를 울리거나 소리를 외쳐 화재 사실을 알리고, 그 다음은 소화기를 찾아 불은 끄는 매뉴얼은 숙지돼  있어야 하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소화기나 소화전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 안전 매뉴얼은 일상에서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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