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이달부터 폐가전제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중ㆍ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시범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14년부터 EU 수준의 재활용률 달성을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목표관리제 시행 되고, 재활용의무 대상품목이 10종에서 27종으로 늘어남에 따라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실천차원에서 환경부 및 대구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회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효성타운, 대덕1차와 2차아파트 등 3개소를 시범아파트로 선정하여 운영하게 되었다.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전기정수기,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음식물처리기, 식기건조기 전기비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오디오, 전기밥솥, 연수기, 가습기, 전기다리미, 선풍기, 믹서, 청소기, 비디오플레이어 등 크기가 1m미만의 폐가전제품으로 중소형전용배출함이나 분리배출 대상품목과 함께 문전배출하면 된다.다만, 고물상에서 원형을 훼손시킨 가전제품이나 전기장판, 옥 장판, 안마의자 등은 대형폐기물 수거업체로 전화(☎626-2116)해 수수료를 내고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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