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15일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실무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정부의 규제 정상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규제개혁의 주체인 공무원이 친 수요자 마인드 함양으로 수요자인 주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하는 규제개혁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한국규제학회, 한국행정학회,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등에서 규제개혁에 따른 왕성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성준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정부규제란 무엇인가, 도대체 왜 지금 규제개혁을 해야 하는가, 우리나라 정부규제의 근본적인 문제와 그 배경은, 박근혜 정부의 규제 정상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규제개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남구청은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에 발맞춰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수요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달 21일에는 임병헌 구청장, 정하영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규제ㆍ행태 개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규제개혁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은 수요자인 주민과 사업자의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들의 마인드 함양으로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성공적인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