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15일 6·4지방선거 대구시 교육감 후보 등록을 하고, 충혼탑과 세월호 분향소 및 2.28기념탑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로 공식적인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우동기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이 학생과 학부모, 정부와 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히고, 각 교원단체와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8가지의 공약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교육청의 규제와 평가로 부터 자유로운 「행복학교」 운영, 학교평가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모든 학교에 고문변호사 제도를 도입, 교내?외의 갈등을 효율적으로 중재해 교권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교직원들의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교수학습 및 평가지원전담센터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재편하는 한편,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 학교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그리고 교원연수원 개원을 통해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고 교직원 연수시스템을 전면 개편, 전문성이 더욱 신장되도록 지원하며, 행복역량 기본교육 도입에 따른 관련 정책과 중장기 발전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가칭 「대구행복교육연구원」를 설립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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