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표충재(신숭겸 장군유적) 전통문화체험관이 선정되어 국비 18백만원, 시비 4백5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6월1일~12월31일까지 사단법인 대구문화유산 주관으로 운영한다.이 사업은 전통한옥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전통숙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통한옥숙박체험, 다도, 전통예절 배우기, 전통혼례, 서당체험 등 전통문화와 활쏘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전통문화 체험은 동구를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숭겸장군 유적은 대구시 동구 지묘동 파군제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이자 고려의 개국공신이며, 평산신씨의 시조인 신숭겸장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김병수 문화관광과장은 "고려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흐르고 충절의 표상인 표충재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우리문화배우기로 인성함양과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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