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정립을 위해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키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12월까지 각 기관의 일정에 맞춰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대상이다.이 사업은 보육교사, 구연동화 실버강사, 영남대학교 영양학과 및 계명대학교 체육학과 자원봉사 학생을 80여 명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각 기관에서 직접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하고,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행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올 초 신청·접수를 받은 25개기관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여 동안은 자원봉사자와 전문강사 33명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건강행태개선조사지에 따른 원아들의 식생활개선율과 운동실천 개선율 변화를 살펴보면서"아영양 및 구강관리, 신체활동 과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12월까지는 건강리더과정을 수료한 30명의 보육교사가 진행하게 된다.이 사업은 전문분야의 다양한 건강리더군 양성과 보육시설, 교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사업참여로 지역사회 자원활용과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구 및 교육지침서를 개발하는 등 미취학 어린이의 생활터에서 체계적이고 질 높은 건강관리로 유아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기관별 건강한 아동육성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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