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16일밤부터 17일 새벽까지 도심 폭주족 단속을 펼쳐 9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폭주족 등이 상습 출몰하는 성서지역과 주요교차로 74곳에 교통 및 지구대 경찰 230명과 순찰차 등을 배치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그 가운데 차량으로 폭주 행위를 한 일명 폭주카 5명을 적발해 공동위험행위 1명, 불법개조 1명, 무면허 3명 등을 형사입건했다.또 난폭운전 및 신호, 중앙선침범 등 오토바이 폭주족 4명은 통고처분했다.대구경찰은 건전 운전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