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80명 이상 어린이집 원아 430여 명을 대상으로 19~23일까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춰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형제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생이랑 함께 놀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구연동화 전문강사인 색동회대구지회아카데미 임종옥 강사를 초빙해 구연동화 및 인형극을 통한 ‘손 유희’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동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남구 보건소에서는 지난해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및 젊은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혼과 자녀, 가정의 의미와 중요성,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 해 오고 있다.또한 임신과정을 통해 수반되는 증상관리와 분만시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임신 중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관리, 영양관리 및 산욕기 관리를 비롯한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관련 교육 등 “저출산극복 출산장려”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상희 남구 보건소장은 “자녀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가족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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