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의기구이다.지역연대는 최삼룡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달성경찰서, 달성교육지원청, 건가-다가통합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상담센터, 대구원스톱지원센터, 대구해바라기아동센터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도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추진사업에 대한 검토와 아동·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종률 주민복지국장은 "지역연대 참여기관들이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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