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울진남부도서관에서 울진?영덕 지역 초?중?고 상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 신규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교육은 먼저 다가가고 친구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대화할 줄 아는 또래상담자 양성을 통해 교내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청소년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인성위주의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또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 신규로 양성된 지도교사는 20여명이며 하루 6시간씩 총 12시간 교육으로 실시했다.울진군 청소년 관계자는“신규 지도교사 연수를 통해 양성된 또래상담 지도교사에 대한 보수교육 및 연합회 등을 통해 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제고하고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사례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