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민간기관과의 자원연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증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매월 보건소 방문간호팀, 주간보호센터 독거노인관리사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발굴된 저소득층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서비스, 집수리 서비스, 밑반찬서비스 등 적극적인 민관자원 연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얼마전에는 인지능력이 떨어져 집안전체에 쓰레기로 가득 차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던 이서 대곡리 박모(69) 노인부부세대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풍각면 여성의용소방대(회장 김선옥)의 도움으로 청소차량 2대로 쓰레기를 처리, 집 전체를 깨끗이 청소했으며, 경북도 귀농연합회(회장 한동근)에서도 선뜻 도배지와 장판을 제공했다.또한 청도지역자활센터의 뚝딱이집수리사업단(대표 금태순)과 영남하우징 인테리어(대표 최영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방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많은 도움으로 정상적인 가정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여러 기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