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가 주관하고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2회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 왜관소공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정세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초중고생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공동체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행됐다.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오행시발표 등의 문화행사와 체험마당, 페이스페인팅,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형극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은 ‘난쟁이 피터’를 올해의 도서로 선정했다.‘알뜰도서 무료교환 시장’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의 재활용도를 높이고자, 읽은 도서 1권을 신간 1권으로 또는 다른 사람들의 책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독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동진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그와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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