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효종 부시장은 지난 14일 국토해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지역 현안사업과 밀접한 중앙부처를 찾아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방문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다음달 기재부 제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영주시 주요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영주시는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영주통합도서관 건립사업, 국지도28호선 단산~부석사간 건설공사, 국립 녹색농업 치유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무진에게 충실한 자료제공과 국비지원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이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경북도청을 찾아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내년도 지역발전특회계(지특) 생활기반계정(도자율편성)사업을 낙후된 북부지역 우선 배정을 건의했고, 특히, 급수취약지역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북부권(순흥,단산,부석) 통합상수도 설치사업, 부석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중점 지원을 요청했다안효종 부시장은 국비확보와 관련해 “정부예산은 소관부처 편성안이 가장 중요한 만큼 관계부처 국?과장과 실무사무관에게 집요하게 방문 설명하고 설득에 나서는 등 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자체 수립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3단계 대응전략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 할 방침이며 국비예산도 이제는 양보다 질이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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