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0년 3월 구미 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비수익노선인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 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5개년(2010~2014년)계획을 진척, 지산지역은 2013년도에 완료했으며 선산지역은 오는 10월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추진 되고 있다.총 사업비 159억원(연장 33.1㎞, 4,775세대)을 들여 구미시와 영남에너지서비스(주)가 50%씩 사업비를 분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 외곽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도?농간 균형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농촌지역의 연료비 경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다.올 3월말 기준 구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89%(165,000세대 공급)로 전국 도시가스 평균보급률(수도권 제외) 63% 및 경북도내 평균 보급률 53%보다 앞서고 있다.그러나 거점지역인 동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고 읍?면지역으로는 도시가스 보급이 저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주민숙원사업인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야말로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져 배관매설 신규투자가 어려운 소외지역에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되도록 구미시와 도시가스사가 서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선산지역은 교리, 노상리, 동부리, 이문리, 완전리 일원과 고아지역은 고아읍사무소, 문성리 일원 등 1,4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전기, 수도와 함께 필요 불가결한 도시가스가 우선 대단위 읍?면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소단위 읍?면까지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선산읍 교리지구 대단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아파트 분양율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시가스는 천연가스(CNG)를 사용,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감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정책에도 적극 부합하는 등, 시 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