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야 구미 살리도’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석호 구미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구미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이번이 마지막인 줄 알고 남은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임을 강조한 김 후보는, 구미시민들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침몰해 가는 구미를 살릴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유권자들께서 잘 판단하시도록 모든 자료를 제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여당 후보를 포함해 시장 출마자가 4명이나 되는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출마자들 모두가 구미를 위한 발전을 말하지만 본질적으로 구미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면서, 자리를 지키기 위해 혹은 그냥 나서기만 해도 고정표는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출마를 한다면 그건 구미시민을 우습게 보는 기만행위나 마찬가지이고 아울러 구미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전략은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일관되게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유권자들께서도 그런 자신의 진정성을 알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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