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대구 중구청장에 출마한 한기열 후보가 오는 21일 ‘4번타자 한기열 중구 민생경제대박 홈런’이라는 이색 타이틀로 개소식을 갖는다. 한기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신남네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무소속 시·구의원들과 함께 열악하고 침체된 중구를 되살릴 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 후보는 자신의 기호 ‘4’에서 착안해 야구팀의 핵심 타선인 ‘4번타자’라는 별칭을 적용, 4번타자 한기열이 중구민들에게 ‘민생경제대박’이라는 홈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이를 위한 전략으로 한 후보는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최우선과제로, 중구지역 상권 활성화와 노인 및 주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종합복지관 건립, 쇼핑로드 조성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중요과제로 제시했다. 한기열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화환은 사절하고 조촐하게 치를 계획이다” 며 “중구에 대한 애착을 가진 무소속 후보들과 함께 4번타자 한기열이 열악한 중구를 제대로 살릴 ‘대박 홈런’을 약속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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