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62) 새누리당 경북 성주군수 후보가 성주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군정에 보내 준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가오는 민선 6기 4년은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이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특히 "(공약)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책 수립과 시행에 역점을 뒀다"며 "성주 미래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의 7대 분야 공약은 ▲성주참외를 중심축으로 하는 초일류 농업도시 건설 ▲성주 가야산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관문개발 및 광역교통망 구축 ▲창조도시, 건강도시 건설 ▲피부에 와 닿는 주민복지 실현 ▲통일시대 대비한 신사업 개발 등이다.세부적으로는 2000억원을 들여 FTA 대비 미래농업 육성과 500억원을 투자한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을 전국 시범사업으로 키우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수륜면 네이쳐센터(자연학습장) 건립(200억), 역사신화도시 조성(134억), 가야산 등산로 조성 및 오토캠핑장 건설(160억) 사업에도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밖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살리기, 시가지 주차장 확충, 도시가스 공급, 낙동강다문화휴먼타운 및 생명문화 밸트 조성, 2200석 규모의 공설운동장 건립도 약속했다.취업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도 높이기로 했다.치매·암·뇌졸증 환자를 위한 주간 보호센터 건립, 유휴농지 및 임야를 활용한 대단위 경제림 조성 공약도 제시했다.김 후보는 "도시의 활기는 시장과 농촌 일터, 산업현장에서 느끼게 되는 만큼 도심은 물론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방안과 미래가 있는 신소재산업 육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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