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무소속) 선대위는 권영세(새누리) 후보의 종합공약(7대분야 50개 주력 사업)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공약발표가 오직 재선만 염두에 둔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안동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비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꼬집었다.그러나, 지난 4년 전 선거에서도 권영세 후보는 많은 분야의 공약제시가 있었고 우수하게 이행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많은 안동 시민들은 대다수가 “김휘동 시장 사업들의 연장이었고, 뚜렷한 업적도 없이, 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선대위는 “존재감 없는 시장! 멎어버린 안동! 잃어버린 4년!”이라는 질책도 겸허히 새겨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이번 공약 역시 많은 부분이 [2014 안동시 시정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사업들의 연장선이고,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측 공약과 다를 바 없어 그 순수성의 의구심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후보가 금일 발표한 공약의 진정성과 정책대결의 진정성을 갖고 있다면 구차한 변명으로 TV토론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응수하라고 목청을 높였다.항간에서는 이미 예정된 4개방송사 후보자초청토론회 중 선관위 주관 공식토론회(KBS)를 제외한 나머지 TV토론회는 전략적으로 모두 불참하겠다는 방침이 정해졌다는 민망한 소리도 들려 온다고 의미있는 말을 던졌다.21일로 예정되었던 첫 토론회 (대구방송,TBC) 역시 권영세 후보의 일정 핑계로 TV토론이 잠정 연기되고 무산될 지경에 놓여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그 소문이 사실로 나타난다면 우리는 오늘 발표한 권영세 후보의 종합공약은 시민을 우롱하는 대사기극이며, 시민을 기만하는 꼼수행위로 규정하며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요청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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