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수 청송군수 후보가 19일 오후 청송읍 금곡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지역 인사들과 주민, 후보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새누리당의 청송군수 무공천 결정으로 지난 15일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한 후보는 그동안 세월호 참변으로 개소식을 미뤄왔으나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반드시 승리해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2015년 경북 신도청 시대 개막과 곧 이은 동서4축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도청 배후 휴양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근 시군간의 치열한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전쟁에서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 법”이라며 계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한 후보는 또 “군정은 연속성이 있어야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농가소득을 배로 늘리는 부자청송,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청송, 도시생활 못지않은 행복청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 후보는 “당선 이후 새누리당 입당 등 거취 문제는 군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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