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64·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8일 유아교육 관련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열린 선거캠프 정책회의에서 "경북 지역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이어 "유치원의 경우 교사의 행정 업무량이 많이 교육에 집중할 수 없다"며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충원 등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또 "사립 유치원의 경우 휴직에 따른 처우가 전무해 유치원을 떠나는 교사들이 많다"며 "출산, 육아로 인한 휴직수당 등 처우를 개선해 깊이 있는 교육과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업무경감, 방과후과정 및 돌봄 운영, 유보 통합 지원 강화, 사립유치원 역량 강화 등 5대 공약을 내놨다.이영직 후보는 "인재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바로 유아교육"이라며 "유치원의 지원을 강화해 경북교육의 미래를 밝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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