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20일 오후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5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한다.교육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여 개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의료급여에 따른 재정안정을 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동영상 시청과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대상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된다.교육에는 이한길 약사를 강사로 초빙, 의약품 안전교육 및 약품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하며, 남구보건소의 혈압·당뇨·치매·구강검진 등의 기초 건강 체크 서비스와 함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이지형 남구청 주민생활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가 수혜범위, 이용방법을 알지 못해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게 됨에 따라 신규 수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신규 수급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저소득층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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