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군청강당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다양하고 대형화 돼가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발생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공청회를 거쳐 경북도 및 소방방재청의 승인을 얻어 오는 8월 종합계획을 확정 시행하게 된다.주요내용은 칠곡군의 과거 피해지역과 재해취약지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재해위험도를 분석해 미래에 예측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저감대책 및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종합적인 방안 제시 등이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청회가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내실있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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