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5월 딸기 품목으로「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는 신선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ㆍ수출기반 확충으로 품질 고급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연간 5만달러 이상 수출 생산단체 기준으로 도에서 지정하며 수출 생산에 관해 지도ㆍ관리ㆍ지원하고 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령 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부터 러시아로 첫 수출을 시작, ‘2012년 9톤, ‘2013년 11톤의 딸기를 수출했다. 올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년도에 비해 수출이 비약적으로 발전, 러시아, 태국, 홍콩 등 여러 지역에 딸기 17톤, 메론 3톤을 수출하고 지난 16일 처음으로 수박 1,000개/7kg를 러시아로 수출 선적했다.조공법인은 2005년 농협연합사업단으로 설립돼 최고 산지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책임경영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고령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며 올해 출하 목표 200억 달성에 5월 현재 84억 매출 실적을 올려 출하 농민들의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앞으로 군은 정부의 영연방 3개국 FTA, 한ㆍ중 FTA, 환태평양 동반자협정(TPP), ‘2014년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활성화로 ‘2016년 농식품 수출 5억달러 달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수출 전문 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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