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 상주시산림조합장이 지난1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조합장은 1969년부터 1989년까지 20년간 상주시산림조합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상주시산림조합장으로 선출돼 33년간 산림조합발전에 헌신해 왔다.그는 지난해 3월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조합청사 및 임산물유통센터를 무양동에 신축, 임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도모했고, 2011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려왔다. 특히, 산림경영지도사업과 산림조합육성 및 자립기반조성에 앞장서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이창구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산림경영에 도움을 주는 상주시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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