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및 위원장 취임식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김도형<사진>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실시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제7기 임원선거에서 과반 이상인 57％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김 위원장은 대구시 지방공무원 토목 9급으로 첫 임용돼 남구청 건설과, 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등을 거쳤다.2002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창립 때 초대 사무총장으로 노조활동을 시작, 수석부위원장 등 조합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합원의 지위향상과 건강한 노조 발전에 헌신해 왔다.김도형 위원장은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시 집행부에는 당당하게 따지고 요구하는 강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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