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54·사진〉가 새누리당 청송군수 무공천으로 인해 20여 년간 몸담아 왔던 을 당 탈당과 청송군수에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6일~7일 청송군수 여론경선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선거법위반 혐의로 특정후보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경선을 중단했다”며 “이에 경북도당 공심위는 특정후보는 물론 저까지 무공천을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했다”며 당의 무공천에 대한 설명을 했다.또 윤 후보는 “경북도당의 컷오프를 통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후보의 문제로 야기된 사안을 두고 뚜렷한 사유 표명도 없이 저까지 무공천에 포함하는 것은 이미 결정한 사항을 번복하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인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합리한 결정을 받아들인 것은 투표대의제에 기초하여 3만 군민이 투표로서 청송군수를 뽑아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무소속으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윤 후보는 “잠시 당을 떠나지만 청송군민의 위대한 힘에 의하여 반드시 당선돼 우리 당원과 군민의 이름으로 새누리당에 복귀하여 청송군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후보는 출마하면서‘군민이 주인이 되는 청송을 만들겠습니다’고 선거 구호를 걸고 △농민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자 되는 청송을 건설 △편안하고 건강한 청송을 위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 △머무는 관광지 조성과 신명나는 문화 창달로 밝은 청송 건설 △지방재정 건실화로 지속적인 지역개발 추진 등 공약을 걸었다.윤 후보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특정후보가 횡령혐의 등을 ‘직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변호사 자문 결과 ‘모두 정상 참작이 된다.’라며 또한 ‘흑색선전, 후보자 비방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를 요청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문자를 대량 발송했는데 과연 누구에게 하는 소리인지 참담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다”이라며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법처리의 결과에 청송의 미래를 맡겨 두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된다”고 상대 후보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윤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청송군민의 위대한 힘에 의하여 반드시 당선되어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실현, 군민과 함께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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