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를 지원할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김관용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김향자 경운대 총장을 선대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에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노동·여성계 대표가, 정책자문교수단장에는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배병일 교수가 위촉됐다고 밝혔다.선대위에 따르면 이번 선대위에서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선대위 명칭으로 후보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큰바위 얼굴과 친구들`로 정했다. 아울러 직능대책단 명칭도 친근함을 더해 농어촌을 담당하는 단장은 `3촌(村) 행복` 단장, 여성은 `웃는 여성`, 환경 산림은 `자연사랑`, 복지는 `행복 두배` 등으로 쉽고, 정감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조직, 직능, 여성, 청년, 정책, 대변인 등도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포진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담당한다. 선거사무소 전충진 대변인은 "이번 선대위는 명칭부터 구성까지 도민 생활 속에서 호흡하는 스킨십 선거를 지향하는 후보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선거 선거위원회 발대식은 21일 오후 2시 대구시 동대구로 새누리당 경북도당 강당에서 당원과 선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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