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이 느끼는 버스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여 버스이용 환경개선 및 버스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하여 버스이용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25개 버스정류소(도심 1차 순환선 내)에서 안전운행, 운행시간 준수 및 안내체계 등 6개 부문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시는 현재 시내버스 서비스 상태를 파악하여 시민이 기대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이후 해마다 버스서비스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이용객 만족도 조사는 안전운행, 운행계획 준수, 운전자 기본자세, 안내체계, 차내 편의 및 차내 쾌적 등 크게 6개 부문으로 나눠 세부문항을 구성하였으며, 조사는 버스정류소에서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를 한다.지난해 시내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0.6점으로 `12년 75.0점 대비 5.6점(7.5%)상승된 것으로 조사됐다. 6개 부문별 종합 만족도 분석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차내 편의 및 안전시설 부분과 안내체계 부문이 8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운행 부문이 7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대김종근 대중교통과장은 “금년에는 지난해 낮은 점수를 받은 안전운행 부문에 대하여 개선하고자 차량별로 부착되어 있는 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활용하여 급출발, 급제동 및 난폭운전에 대한 나쁜 운행습관을 집중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