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북구 태전동 대구병원~칠곡택지2지구를 연결하는 폭 35m(왕복 6차로), 연장 1,480m 중 마지막 560m가 완공, 22일 전면 개통한다.대구시 건설본부는 좁고 굴곡이 심한 구안국도~칠곡택지2지구간 기존 도로를 안전행정부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으로 선정 받아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에 걸쳐 총사업비 464억원(국·시비 50대50)을 투입, 북구 태전동 대구병원에서 칠곡택지2지구를 연결하는 폭 35m(왕복6차로), 총연장 1,480m를 단계별로 시행, 마무리했다.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렵고, 보행자 통행은 엄두도 못 내던 구간으로 예전부터 대구시나 북구청에 도로확장 민원이 상당했던 지역이었다. 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사고 염려는 해소되었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있던 구안국도의 교통량 분산효과는 물론 칠곡택지2지구와 팔달교, 시내방향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계속된 확장공사 시행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은 도로 개통에 따라 주민 숙원 해결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철민 건설본부장은 “본 도로를 개통함으로써 구안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장기간 도로 건설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 주신 인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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