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050세대를 포함한 은퇴(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의 새로운 도전과 인생100세 행복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4 뉴-스타트 행복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포항시의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대학 및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총 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심리상담사 양성과정(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새로운 도전! 창업아카데미(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마인드케어 지도사 양성과정(동국대학교 인재교육원) △든든한 은퇴설계 아카데미(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아시안 힐링푸드 쉐프 양성 과정(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6070세대 춤! 나도 할 수 있다!(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은 전문 자격증 취득, 취?창업 지원과 재능기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퇴직 후 창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평생 익혀온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하고자 하는 은퇴자 등 포항시 거주 40~60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남성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야간 및 주말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이 이뤄진다.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와 고령화 시대에 따른 평생학습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배움을 통한 인생 2막 설계를 적극 지원, 은퇴 후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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