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는 20일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 두 곳의 과수농가에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 도움을 주기 위해 43명의 직원이 내 집 일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이날 직원들은 사과나무 과실솎기 작업과 과수원 주변의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농가 주민들과의 대화시간도 가져 농촌의 실정과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공무원들이 도정을 열심히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도민과 더불어 호흡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의 일손도 덜고,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이 매우 뜻 깊었다.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오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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