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최근 해외유입 및 병원 감염에 의한 홍역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홍역확산 방지를 위해 미접종 어린이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 받기를 당부했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하거나 오염된 물건, 손을 통해서도 전염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만약 홍역이 의심되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며 학교(유치원, 보육시설) 및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증상은 발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홍반성 구진 상 발진이 귀 뒤에서부터 생긴 후 얼굴, 목, 팔과 몸통 상부 등으로 나타났다 소실된다.또한 해외유입에 의한 홍역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유행 국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MMR(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 2회를 모두 받았는지 확인하여 미접종 시 접종 후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보건소관계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2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고 해외여행객의 경우 예방접종과 더불어 감염예방에 각별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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