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 남성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는 7월부터 매월1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립선 무료검진사업은 지난 2월 정년퇴임한 경북대학병원 박윤규교수가 한국전립선협회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된 사업으로 전립선전문검진기관이 없는 영양군 취약계층 남성 어르신들의 전립선질환 조기발견 적기치료를 통해 남성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양군이 적극 유치하게 된 사업이다.검진대상은 배뇨장애가 있는 60대~70대 남성이며 검진내용은 1차적으로 문진과 상담, PAS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전립선 초음파 및 직장수지검사 등 2차 검진을 실사하며 유소견자는 투약과 함께 보건소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추구관리 하며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 약 80%, 전립선암이 18%, 전립선염이 나머지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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