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솔잎혹파리 해충방제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산림병해충 방제 일환으로 솔잎혹파리 천적인 먹좀벌 90만마리(45헥타)를 부항면 하대리, 어전리 소나무림 주변지역에 방사하고 있다.시는 소나무 잎기부에 기생해 즙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잎이 짦아지고 빨갛게 마르며 지속시에는 전체고사를 초래하는 솔잎혹파리가 확산되고 있어 지난 3월 도산림환경연구원의 분포조사를 거처 이번에 천적을 방사하게 됐다. 해충인 솔잎혹파리가 지금 산란한 알 속에 천적인 먹좀벌이 산란, 솔잎혹파리가 부화되지 않도록 하는 생물학적 방제법으로 농약의 독성 피해를 줄이고 익충 및 양봉 등을 보호 할 수 있어 앞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또 침입된 유충방제를 위한 수간주사법과 번식억제를 위한 숲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소나무림 유지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