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오중기 후보는 21일 경북도지사 선거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오후 4시, 포항시에 위치한 오중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은 조용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선대위의 취지대로 화한과 내빈의 축사대신 죽도시장의 상인들과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정책공약에 대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민을 우선한 ‘정책’과 ‘소통’의 의지를 내비쳤다.오중기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지긋지긋한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사명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며 특히 “지난 6월 항쟁이 민주화의 전환점이었다면 이번 4.16세월호 참사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갈림길이 되어야할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한편,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오중기후보는 포항시 형산강로터리에서 시민들께 출근인사 후 죽도시장, 경주, 경산등지를 돌며 본격적인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펼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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